대한항공, 아시아나 화물 새주인 에어인천 선정
대한항공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어인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사업 인수시 거래 확실성 ▲항공화물사업의 장기적 사업 경쟁성 유지·발전 성장 ▲역량 있는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동원 능력 등을 종합 고려해 에어인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에어인천은 2012년 설립된 국내 유일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로 아시아 노선 위주의 화물사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의 미주, 유럽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와 중·대형 화물기와 결합하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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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새로운 시도 새로운 출발’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불교계 유일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단체인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하 본부)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캄보디아 의료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구호 활동에 첫발을 내딛고 자선골프대회를 처음으로 여는 등 생명나눔 문화 확대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11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본부는 1994년 3월 ‘생명공양실천회’라는 이름으로 전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에 의해 설립됐다.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시대에 장기기증이라는 생명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환자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2005년부터 간기증 수혜자인 조계종 원로의원 일면스님이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본부는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당시 약 2000명이던 회원이 작년 말 기준 25만명, 장기기증 회원 8만명, 조혈모기증 회원 6만명으로 늘며 본부는 불교계 최대 사회단체가 됐다. 본부는 매달 2명의 환자를..
뉴욕 맨해튼 한복판, 소파에 앉아 있는 동물들 … 그 정체는?
지난 10일 뉴욕 맨해튼 금융지구에 멸종위기 동물을 알리는 거대한 조형물이 설치됐다.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에 따르면 부부 예술가 듀오 길리(Gillie)와 마크 샤트너(Marc Schattner)···
뉴스
“지인 보낸 부고 문자에 당했다”…신종 수법에 지난달 560억 털려
지인의 부고문자를 가장한 미끼문자 “사랑하는 모친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XX택배]송장번호(506********) 주소 불일치로 물품 보관 중입니다” 누구나 속기 쉬운 문자메시지(SMS)를 활용한 새로운 보이스피싱 수법이 등장하면서 피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연예
‘초고속 컴백’ 우아, 이번엔 ‘걸크러시’ 매력 장착
그룹 WOOAH(우아)가 걸크러시한 매력과 함께 컴백한다. WOOAH는 17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UNFRAMED(언프레임드)’를 발매한다. ‘UNFRAMED’는 WOOAH가 지난 4월 발매한 ‘BLUSH(블러시)’ 이후 2개월 만 그룹 WOOAH(우아)가 걸크러시한 매력과 함께 컴백한다. WOOAH는 17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UNFRAMED(언프레임드)’를 발매한다. ‘UNFRAMED’는 WOOAH가 지난 4월 발매한 ‘BLUSH(블러시)’ 이후 2개월 만
스포츠
“축구협회가…” 김도훈 차기 감독설에 뼈 때리는 글, 급속 확산 중
김도훈 감독이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국내 감독으로의 선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축구 팬들은 축구협회의 외국인 감독 후보들과의 협상을 지연시키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12명의 차기 감독 후보 명단을 추려
여행맛집
한교총 “의료계 집단 휴진 결의 철회해달라” 호소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17일 호소문을 통해 의료계 집단 휴진 결의의 철회를 촉구했다. 장종현 대표회장과 오정호·김의식·이철·임석웅 공동 대표회장 명의의 호소문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수고해 온 의사들이 환자를 떠나 집단 휴진까지 결의함으로 사태가 악화된 것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기원해 온 한국교회는 우려와 함께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협회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국민과 환자들의 걱정과 불안은 점점 가중되고 있다. 사회적 책무를 뒤로한 채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의료계의 집단행동 수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이제 국민들은 피로감을 넘어 상실감과 허탈함에 빠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또 “생명의 보전을 위해 치료에 분초를 다투는 환자들이 적정 치료 시기를 놓치면 얼마나 절박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의사들이 ‘생명을 살리는 의사’로서 환자 곁을 지키지 않고..
경제
최태원 회장측 “재판부, 대한텔레콤 주식가치 산정 잘못…노소영 내조 기여 과다 계산”
SK그룹 회장 최태원은 최근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주식가치 산정에 오류가 있어 대법원 상고를 통해 판결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항소심 재판부가 주식 가치 산정을 잘못하여 재산 분할 비율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SK측은 이번 항소심
차·테크
대한항공, 아시아나 화물 새주인 에어인천 선정
대한항공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어인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사업 인수시 거래 확실성 ▲항공화물사업의 장기적 사업 경쟁성 유지·발전 성장 ▲역량 있는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동원 능력 등을 종합 고려해 에어인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에어인천은 2012년 설립된 국내 유일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로 아시아 노선 위주의 화물사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의 미주, 유럽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와 중·대형 화물기와 결합하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된다.